안녕하세요 캡짱입니다. 

 

오랜만에 장만한 키보드입니다. 

용도는 노트북에 사용하려고 구입하였습니다. 

해외 펀딩을 주저주저하다, 국내 예판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고른 사양은 "적축", "RGB", "알루미늄"입니다.

"핫스왑"을 넣을까 말까하다, 결국 적축만 사용할 거 같기도 하고,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가....암튼 그래서 안넣은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1. 키크론 K8 주요 특징

 - 87키 텐키리스 (변태배열 X)

 - 유무선 겸용

 - RGB

 - 기계식 (옵티컬도 있고, 핫스왑도 있지만, 제가 고른 제품은 그냥 기계식 '적축'입니다.)

 - 맥 키배열 중심, 윈도우도 당연 잘 됩니다.

 - 최대 3대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및 유선 모드도 가능합니다. 

 - 대용량 밧데리 (4,000mAh / RGB 72시간 사용시간)

주요 특징

 

2. 개봉기

본격적인 개봉기 입니다. 

겉박스 (전면)

텐키리스 박스라 크진 않습니다. 

미닐랩핑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키보드 디자인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겉박스 (뒷면)

K8의 주요 특징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실물 사진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자, 완충제 역할을 하는 스트로폼이 들어있습니다.

키보드 배열 및 Window용 배열 참고

간단한 레이아웃 및 키캡 배열이 있습니다.

기본은 MacOS 배열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플 사용자들이 주 타겟인 제품답습니다.

윈도우용으로 사용할 경우, 여분의 키캡으로 교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개봉샷 두둥!!

본체는 얇은 비닐로 한번 더 제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케이블(충전 및 유선모드..일반적인 USB-C 데이터 겸용 케이블입니다. )이 보입니다.

케이블 및 악세사리

케이블, 여분의 키캡, 키캡 리무버가 같이 있습니다.

 

키보드 덮개가 있는 본체

키보드 본체가 보입니다. 

얇은 플라스틱 키보드덮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장용 플라스틱 같은 재질입니다.

 

덮개를 열고

본품이 보입니다. ESC가 저정도로 노랗진 않은데...

 

여분의 키캡

주로 Windows에서 사용할 거라 맥용 키캡은 빼서, 저리 남았습니다.

다소 아쉬운 것은 PBT 키캡이 아니라서... 이왕이면 PBT 키캡도 넣어줄만 한데요...^^;;

촉감은 다소 미끌거리던 여느 키캡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PBT의 그것처럼 좋은 느낌까진 아닙니다.

다행히 싸구려같진 않았습니다.  

전면샷

키크론이 대부분 변태배열인것에 비해 K8은  전형적인 87 텐키리스 배열이라 선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무래도 WOW 등을 위한 액션바에서는 F1~4, F5~8 등 구분이 되는 것이 좋지요. ㅎㅎ

이쁜 각도??

테두리만 알루미늄으로 감싼 제품입니다. 

풀알루미늄이면 이가격대에 구입하긴 어렵지요.

그래도 꽤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단자부위

왼쪽부터

USB-C 충전단자 (유선모드)

Windows/안드로이드 ↔ MacOS 스위치

블루투스-OFF-유선모드 스위치 입니다. 

 

바닥, 높이조절부위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있습니다. 3단계 높이 가능합니다.

낮은 높이에서 1단입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가 달려있습니다.

 

중간높이로 해눈거긴 한데..

사진이라 높이를 가늠하기는 어렵네요 ㅋㅋㅋ 1단입니다. (중간높이)

젤 높게

젤 높게 해봤습니다. 여기에도 미끄럼 방지 고무가 달려있습니다.

젤 높게 했을 때의 높이

조금 높아보이나요? -0-

Mac-연결 모습

MacOS에서의 연결 모습입니다. 

Win-연결 모습

Win10에서의 연결 모습입니다. 

키보드 받침대

87키(예전 로지텍G-Pro 쓰던 유창목 손목받침대) 텐키리스 키보드답게 폭은 대충 잘 들어맞습니다.

풀키와의 비교

텐키리스가 아무래도 풀키보다 깔끔한 느낌입니다.

커세어 K70 SE + Razer Viper 무선은 본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이번 키크론 K8 + HP 700 블루투스 마우스는 노트북용입니다.

연출샷

컴퓨터 본체 앞에 둬봤습니다.

원래 앉은 자리에선 허리 뽀사질 거 같습니다. 자판도 못치겠고...

이건 아닌가봅니다.

모서리 배치

보조모니터에 USB-C 충전기능이 있어, 옮겨서 연결해보았습니다.

이래도 허리 뽀사지겠네요.

잘 맞던 모니터 각도도 좀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PC본체에 유선으로 연결하고, 블루투스 스위치로 전환해서 노트북으로 스위칭해서 사용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연출샷

연출샷입니다.

이상태로 사용은 못할 거 같고, 그냥 사진은 이쁘게...^^;;

 

■ 장점

- 전형적인 87키, 텐키리스 배열

- 유무선 연결방식 (이동형에 최적화)

- 이쁜 RGB 모드들 

- 꽤 이쁜 키캡 색상 (그레이 계열)

- 맥/Win 호환성 있는 기계식 키보드

 

■ 단점

- 디자인에 비해, 다소 아쉬운 키캡 재질

- RGB 뽕에 취할 수 없는 불투과 키캡이 웬말~~!!!

- 무선이라 그런가 740g 치고 다소 무겁 (대용량 밧데리 4000mAh/Max72시간)이라 그런가

 

■ 총평

- 맥/Win 동시 사용할 용도로는 꽤 괜찮은 제품

- 키크론 타 제품라인에 비해 비교적 키캡놀이 가능할 수도 ㅎㅎ

 

이상, #내돈내산한 Keychron K8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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