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기본 높이가 높고, 무선이다 보니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외출은 1도 안했던 놈입니다.
재택할때 몇번 두드려보고는 계속 덮개만 씌워져서 사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곧 장터행 ㅋㅋㅋㅋ)
광량도 꽤 되어 보여져서, RGB를 좋아하는 아재로 이번 APEX7의 RGB도 매우 좋아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 APEX7의 USB 포트에는 조명이 들어옵니다. (화이트 전용인가봄)
K70 SE에도 USB 포트가 하나 있는데, 조명까진 없었습니다.
키크론 K8 제품보다 살짝 더 내려가는 형태입니다.
이중사출 ABS 키캡이라 투과율이 더 높아서인지, 키크론의 RGB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
옛날에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때, 저 디스플레이창이 컬러인줄 알았는데, 흑백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코드나 일부 게임 등에서 설정을 조정, 프로필 변경, 게임의 정보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디스코드나 WOW에서의 상황은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Apex, K70 모두 높이 조절은 두가지만 됩니다. 접힌거, 편거...-00- 못찍었네요 ㅋㅋ
높이는 둘다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설치는 USB 연결을 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는 방식입니다.
별도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 매우 편리한 방식인 거 같습니다.
노트북에서도 그럴지는 아직 안해봐서....
살짝 어두워질 때 찍은거기도 하고, APEX가 앞에 있어서 그런지, 더 밝은 느낌입니다.
실제 느낌은 아무래도 커세어 K70SE가 화이트 키캡에 실버 프레임(알미늄)인지라, 더 곱고 밝은 느낌입니다.
APEX 7은 블랙 이중사출 키캡이고, 블랙 프레임 (알미늄)이라 또 다른 RGB뽕을 보여줍니다.
역시 RGB는 사랑입니다. ㅎㅎ
■■■총평■■■ ■ 장점 - 생각보다 적축의 쫀쫀함이 장점입니다. (개취입니다) - ABS 키캡치고 품질은 꽤 좋습니다. PBT는 아니지만, 키크론의 K8보다는 좀 좋네요. 두꺼워서 그런가...키크론은 좀 얇거든요.
키크론은 첨엔 좀 괜찮다 싶었는데, 몇일 써보니, 싸구려틱하달까.. - 생각보다 통울림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 팜레스트가 생각보다 재질이나 고급스러움, 그리고 완성도가 꽤 있습니다. (커세어 K70SE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커세어는 반성하라!!!) - 이벤트 당첨으로 꽁!!짜!! 입니다.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와이프한테 당첨 사실을 바로 알려드렸습니다. 의심은 안하실거에요. 사이트에 버젓이 증거가 ㅋㅋ
□ 단점 (다음 버전에서는 고려되면 좋을 거 같아요~!!) - PBT 키캡이 아니에요. 가격대는 꽤 고가라인임에도 불구하고, PBT 키캡이 아닌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사용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번들거림, 자국 등이 남는건 싫거든요.
- 분리형 케이블이 아니에요. 허브기능까지 있는 2라인 USB 긴 하지만, 꽤 두껍고 분리형이 아니라서, 다소 아쉽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길이를 사용자에 따라 짧은 걸 원할 수도 있을텐데, 이부분은 아쉽습니다.) - 작지만, 섬세한 배려 측면에서 usb-c 전환 아답터 같은거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이 USB-C 중심으로 많이 나오니, 이런 섬세한 배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꽁으로 받은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7 텐키리스 (Steelseries APEX 7 TKL) 개봉기를 마칩니다.